도쿠가와 이에야스 30권1 전쟁과 평화-'도쿠가와 이에야스 30권'을 읽고 종기의 뿌리를 완전히 뽑지 않으면 다시 종기는 커지게 되듯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근원이 없어지지 않으면 언제나 불안을 안고 살게 된다. 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디서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종기를 없애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약으로 서서히 없애거나 한 번에 종기를 뿌리까지 속시원히 짜서 치료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다양한 방법만큼 그 사후조치도 다양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역사에서도 벌어지는 사건들을 어떻게 처리했느냐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이어져 그 처리를 놓고 고민하는 모습들을 보게 된다. 히데요시와의 관계를 생각하고 후대에 비쳐질 모습을 감안하여 평화롭게 히데요시의 핏줄이 이어지도록 히데요리와 생모 요도부인을 보살피려는 이에야스, 지속적으로 권력을 향한 도.. 2024.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