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기/讀後行144 뇌건강을 위하여-‘뇌를 위한 최소한의 습관’을 읽고 종교적인 믿음 때문이 아니더라도 가끔 접하게 되는 의문이 영혼이 존재하는가?라는 점이다. 영혼이 있다면 영혼은 무엇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사망후에도 그 영혼은 영원히 존재하게 될까? 등으로 이어지는 질문에 쉽게 답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왜 이런 의문을 거론하느냐면 그 영혼이라는 것의 정체가 바로 뇌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학적인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의식하지 않던, 의식하던 생각을 하지 않는 순간이 없다고 말한다. 또한 그 생각의 모습이 같은 현상을 보더라도 다양한 관점으로 이야기되는 것을 보면 아마도 그 생각의 정체가 영혼이라는 주장에 힘을 실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건강과 관련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아마도 치매와 같은 뇌와 관련된 질병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것은 특히 기억을.. 2025. 4. 11. 가치사슬을 파악하라-‘파괴적 혁신’을 읽고 개인적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은 다양한 자기계발서를 통해 그 방법을 찾고자 한다. 그중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게 되면 그 방법을 적용하여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하고는 한다. 어쩌면 이러한 행동이 계속되는 것이 삶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자기에게 부족한 부분을 찾아 개선하고 또 다른 부분을 찾아 발전시키는 것이 자신의 삶을 조금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아닐까라고 말이다. 이런 마음으로 다양한 자기계발서를 찾아 읽고 있지만 이번에 만난 책은 어떤 의미에서는 약간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제목과 겉지에 있는 ‘부의 추월이 일어나는’이라는 표현을 어떤 방식으로 이루라는 것인지 궁금해하며 읽게 되었기 때문이다. 즉 자기 계발을 통해 부의 추월차선을 이룰 것을 강조한다는 점에.. 2025. 4. 9. 하늘의 장-‘미야모토 무사시 6권’을 읽고 요시오카가문과의 세 번에 걸친 대결 후 오츠와의 인연의 중요성과 친구 마타하치와의 우정을 생각하여 에도로 향하는 무사시와 그 주변 인물들이 에도에서 만나는 사건과 인연이 펼쳐진다. 과연 무사시는 에도에서 어떤 고수들과 실력을 겨루고, 어떤 깨달음을 얻을지, 또 그를 노리는 마타하치 어머니 오스기와의 인연은 어디까지 가게 될지 궁금해진다. 짧은 만남, 긴 이별무사시와 오츠, 그리고 조타로는 함께 에도로 향한다. 함께 한다는 기쁨과 달리 오츠와 무사시는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표현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런 마음과 달리 무사시는 오츠를 향한 애정을 행동으로 옮겨 오츠와의 관계를 요구하지만 오츠는 마음과 달리 몸을 허락하지 않아 서먹해진 상태로 길을 나서게 된다. 오츠와 조타로가 무사시와 조금 떨어진 상태에서.. 2025. 4. 7.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를 읽고 사람 마음은 참 간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생각은 특히 재테크 관련 책을 읽을 때면 더욱 두드러지는느낌이다. 부동산 관련 책을 읽으면 부동산에, 주식이나 금융 관련 책을 읽으면 주식이나 금융에 마음이 확끌리니 말이다. 그 이유는 재테크 관련 책을 읽다보면 투자에 성공한 저자들도 책을 통해 투자방법을 익혀경험담을 알게 되어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아마도 쑥쑥 자라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럼에도 재테크 관련 책들을 통해 부족한 경험을 채우는 것은 다른 방법으로 채울 수 없는 부분을 보완할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책을 선택할 때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충분히 알려주는 책을 선택하는 것은 필수일 것으로 판단된다. 사실 자신이 무엇을.. 2025. 4. 2. 이전 1 2 3 4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