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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고딘2

누구를 위한 것인가-'마케팅이다'를 읽고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 어느 누군가는 우리는 모두 매일 우리 자신을파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는 것을 읽은 적이 있다. 이 말이 맞다는 생각을 한다. 자신이 하는 일을통해 자신의 역량을 드러내는 것 자체가 자신을 파는 것이라면 말이다. 이는 모든 분야에 그대로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를 조금 더 단순하게 생각하여 무엇인가를 ‘파는 것’이라고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팔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의 고민은 우리 중심임을 알 수 있다. 우리가 팔고자 하는 것에 대한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니 말이다. 그런데 이 관점으로는 상대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무게를 덜어줄 수.. 2025. 1. 17.
결과보다 과정을...-'더 프랙티스'를 읽고 우리는 흔히 어떤 결과물을 보며 그 결과물을 만들어낸 사람의 노력을 평가하곤 한다. 결과물이 좋으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애썼다고 말하지만, 결과물이 기대에 못 미치면 노력을 제대로 하지않았다며 좀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구한다. 이러한 태도는 평가하는 사람이나 평가를 받는 사람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우리는 흔히 실망감을 내보이게 되고, 적은 노력에도 불구하고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낸 경우에는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실수를 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일들의 반복은 결국 결과물에 대한 기대에 못 미친다는 생각에 애초에 시도조차 하지않는 잘못을 저지르거나 자신의 능력을 믿고 보다 나은 성과를 위한 노력을 .. 2024.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