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바티스타 바실레1 이야기 중의 이야기-‘펜타메로네’를 읽고 “옛날 옛적에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에.....”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거나 이런 이야기를 책을 접하며 자란 세대거나 모두 짧지만 흥미진진한 그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시절이 있었을 것이다. 그 이야기들은 콩쥐 밭쥐, 장화홍련전, 흥부와 놀부 등 우리의 전래동화로 일컬어지는 이야기들 뿐아니라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설공주 등 외국에서 전해진 이야기까지 더해져 지금은 더욱 많은 이야기들로 꾸며졌다고 생각한다. 이런 이야기들의 공통된 특징 중 하나는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것이다. 소위 우리가 흔히 말하는 ‘권선징악’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고나 할까. 17세기에 이러한 마음으로 많은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든 작가가 있다. 그는.. 2025.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