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이에야스 21권1 파멸의 조짐-'도쿠가와 이에야스 21권'을 읽고 손자는 싸움에 있어 싸워서 적을 이기는 것은 차선이고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상책이라고말한다. 이는 싸움으로 인한 여러 피해를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한편으로는 상대의온전한 굴복을 가정하지 않는다면 또 다른 갈등의 불씨를 남기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결국 싸움이란 싸움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싸움으로 인한 결과에 목적이 있으므로이를 염두에 두고 싸움의 방향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히데요시가 사망한 후 일본 정국의 혼란은 히데요시의 아들이 너무 어려 권력의 이양이 힘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히데요시 가문을 지킨다는 명분은 같지만 어린 후계자를 두고 자신의 위세를 펼치려는 사람들의 갈등이 점점 고조되어 가고 있다. 여기서 이에야스는 또 다른 전쟁이 일본을휩쓸어 전국.. 2024.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