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이에야스 29권1 격랑의 파도-'도쿠가와 이에야스 29권'을 읽고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서로의 생각을 얼마나 이해하는가라는 문제는 언제나 해결하기 힘든 어려운 과제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서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눠도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사이에 서로의 의견을 전하는 인물이 개입되는 순간 이 문제는 더욱 어려운 문제가 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시대적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이에야스는 히데요시와의 약속도 있었지만 히데요시 가문을 자기 손으로 없앴다는 말을 듣기 싫어 주변에서 히데요리의 잘못을 들어 처벌할 것을 주장하지만 지금까지는 최대한 자신의 뜻을 굽히지않으며, 히데요리 측근들과 생모가 자신의 뜻을 이해하고 따라줄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지 못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지속해왔지만 이제는 한계를 맞이하여 주변을 정리할 생각으로 군사를 소집한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2024.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