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 하1 다산 따라가기 3-'목민심서 下'를 읽고 천주교에 대한 탄압으로 발생한 신유박해(1801년)로 귀양을 떠난 지 어느덧 십수 년이 흘렀다.정약용과 정약전은 자신의 유배지에서 백성들을 가르치거나 백성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기 위한노력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제 그들의 인생 후반부 유배지에서의 삶속에서 그들이 이룬 업적을하권에서 잘 따라가보자. 1. 정약용의 목민심서 정약용은 유배지 강진에서 다산초당을 지어 후학들을 가르치며 관리로서 백성을 보살피는 방법과관리로서의 자세, 책임을 자세히 서술하여 책으로 만들어 제목으로 목민심서라 하였다.책 속에는 관리로서의 기본자세뿐 아니라 재정관리, 행정의 투명성 등을 설명하며 백성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것이 관리의 첫 번째 덕목임을 강조한다. 이는 그 시절 소위 탐관오리라 일컬어지는 관리 때문에 생활이 어.. 2024.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