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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3

명상의 힘-‘달라이 라마, 마음이 뇌에게 묻다’를 읽고 사람들은 어떤 사람의 행동이나 그 사람이 한 일을 보면서 그 결과가 예상을 벗어나지 않을 때 이런 말을 하곤 한다. ‘그럼 그렇지’ 또는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아’라는 말로 그 사람의 행동이나 말이 쉽게 변할 수 없음을 강조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그 사람의 기본적인 성향도 문제일 수 있지만 그 사람이 살아온 삶에서의 경험으로 쌓인 습관이 쉽게 바뀔 수 없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지금까지의 태도나 습관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일까? 사실 자신이 평소에 하는 생각의 패턴이나 행동습관을 고친다는 것의 어려움을 많은 사람들이 알기에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거나, 매일 아침 감사일기를 쓰라는 등의 마음과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다양한 책들이 오늘.. 2025. 3. 7.
감정 안고 살기 - ‘끌어안음’을 읽고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현재의 감정상태를 그대로 표출하여 문제가 되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 사실 기쁨과 같은 행복한 기분을 느낄 때에는 그나마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니 다행인데 자기 비난,, 옹졸함, 이기심, 타인 비난하기 등 부정적 감정을 느낄 때에 그 상태에 몰입하게 되면 자연스레 스스로에 대한 가치를 떨어뜨리거나 타인에게 잘못을 전가하는 등의 행동으로 갈등이 증폭되어 더 큰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다. 그 후에 밀려오는 후회로 인한 감정소모 또한 커다란 마이너스 요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이처럼 문제가 될 수 있는 자신의 감정변화를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이에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명상을 한다거나 종교를 .. 2024. 8. 9.
나를 넘고 싶다! - '나를 넘다'를 읽고 종교적인 의미가 아니더라도 자신에 대한 생각 속에서 갈등, 집착, 분노 등 다양한 감정소비로인한 정신적 허기를 해결하고자 철학, 심리학 등을 통해 소위 말하는 깨달음을 얻고자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 그 방법중 하나로 명상을 생각하는데 사실 명상하면 방법적으로는자세를 잡고 생각을 좇지 말고 생각을 놓아주는 상태를 유지하라고 하는데 책을 통한 명상법의실천은 나의 경우에는 참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하다가도 잘하고 있는지 그걸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고민하다보면 '마음의 평화를 위한 길은 참 멀고도 험하다'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나만 그런가?) 이런 생각에 책제목대로 나를 넘고 싶어 만난 '나를 넘다'는 지성과 영성을 대표하는 두 거장이 만나서 ‘뇌와 명상’에 관해 8년간 나눈 ‘세기의 대화’를 묶은 .. 2024.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