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기번1 '로마제국 쇠망사' 한 권으로 읽기 역사서를 읽다 보면 시대적 사건과 그 시대의 인물들의 행동을 통한 사회변화를 알 수 있다는점에서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역사 속 잘 알려진 인물을 만날 때면 그 인물의 역사적 행동뿐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행동에 따라 왠지 친근한 느낌이나 배신감을 느끼는 것은 덤으로 얻는 감성일 것이다. 역사상 위대한 제국중 하나로 평가받는 로마제국에 대한 이 책은 로마제국의 시작부터가 아니라 서기 2세기경부터 시작한다. 원본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내가 읽은 책은 '데로 손더스'가 편집한 한 권(그래도 600페이지에 가깝게 두껍다)으로 구성된 책으로 서로마제국의 멸망까지를 다루며 동로마제국을 다루는 원서 후반부는 총 16장 중 16장 한 장으로 간략히 구성되어 있다. 「로마제국 쇠망사」는 에드워드.. 2024.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