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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기/讀後行

나는 어떤 세금을 내고 있나 - 하마터면 세금상식도 모르고...를 읽고

by 聚樂之生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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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서가 우편함에 있으면 뭔 '고지서가 이렇게 많아?' 라며 잊지도 않고 찾아오는 고지서에 대한

반감(?)을 표시하며 내용을 살펴보고 줄어드는 내 통장에 대한 걱정을 한다.(나만 그런가?)

그래도 요즘은 고지서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관련세금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꼼꼼히 살펴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듯 하지만 세금 하면 머리 아픈 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직장인이라면 해마다 연말이 되면 온갖 뉴스에서 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에 필요한 정보를 접하게 

되고, 사업을 한다면 종합소득세뿐 아니라 분기별로 신고하는 부가가치세, 부동산을 매매할 때 

발생하는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 실생활에서 만나는 세금의 종류는 다양하고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에도 잘 이해하지 못해 처리를 잘못하여 손해를 보거나, 복잡하다는 이유로 세무사에게 맡기고

자신은 신경 쓰지 않으려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마터면 세금상식도 모르고 세금낼 뻔했다'는 세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분야별로 나누어

이 세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텍스 코디네이터로 개인사업자를 위한 세무 및 부동산 세금 관련 강의를 하고 글을 쓰는

독립사업가로서 세무전문가로 활동하며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직장인,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세무와 세금, 절세 비법등을 상담하고 있다.

 

저자는 세금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알아 간다면 고스란히 세금이 줄어들지만 반대로 세금에 

무관심하게 되면 세금폭탄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도 있음을 경고한다.

 

세금은 크게 소득과 관련된 세금(법인세, 소득세), 소비와 관련된 세금(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재산과 관련된 세금(보유세, 양도소득세, 상속, 증여세) 세 가지로 구분된다. 창업을 하게 되어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으면 주로 소득에 대한 세금(종합소득세)과 소비에 대한 세금(부가가치세)을

부담하게 된다. 집을 사면 취득세, 팔면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며, 보유만 해도 재산세,

종합부동산세를 부담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세금을 직장인, 사업자로 구분하여 필요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부동산 관련

세금은 별도로 하여 상속세와 증여세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재테크, 투자 등 재산과 관련된 정보를 알기 위한 노력을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다. 그래도 이와 같은

사람들은 세금 관련 정보 또한 꼼꼼하게 살펴보겠지만 지금까지 무관심하게 지낸 사람이라도 

세금에 대한 정보를 통해 재산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저자의 말을 새긴다.

 

세금상식만 알아도 알뜰하게 돈 벌고 낭패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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