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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기/讀後行

'실행력으로 최고의 성과를' - 실행이 답이다

by 聚樂之生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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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이를 추진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면 허탈해하고 자신을 책망하는 경우를

무수히 경험한다. 이는 나뿐이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일이지 않을까?

아침형 인간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하루 이틀하고 나서 피곤해서 도저히 안되겠다고 하거나

독서목표를 세우고 어느새 다른 일로 바쁘다는 핑계로 잊어버리는 경우 등 이런 일은 매번 우리의 

발목을 잡아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거나 의지가 부족한 '의지박약자'로 인식하여 자신의 목표성취에

빨간불을 켜게 된다.

 

 

이 책의 저자 이민규박사는 심리학 박사이자 임상심리 전문가이며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다.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1%만 바꾸면 된다는 삶의 철학을 널리 전파하여

‘1% 행동심리학자불린다. 실증적 연구 결과와 흥미로운 사례를 접목해 인간 심리와 관계의

원리를 파헤친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낸 작가다. 이 책 실행이 답이다는 중국, 일본 등에서도

번역 출간되어 해외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표현해야 사랑이다(2017)2017년 하반기

세종도서 교양 부문2018년 순천시  ‘One City One Book’에 선정되었다.

 

'실행이 답이다'에서 저자는 '모든 성과란 역량에 실행을 곱한 값으로 결정된다'고 말한다.

즉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나 지식이 있더라도 이를 실행하지 않으면 성과는 제로가 된다고 말하며

실행력이 부족한 이들이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제 그 방법을 알아보자.

 

우선 저자는 문제해결을 위한 기본적인 방법으로 Stop, Think & Action을 말한다.

즉 먼저 자신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파악하고 그 문제 해결책을 고민하여 그에 따라 할 수 있는 

일을 한 가지 실천하라는 것이다. 

 

프롤로그에서 "실행력은 결심-실천-유지라는 3단계를 포함하며, 탁월한 실천가가 되려면 이

3단계에 적용되는 효과적인 지렛대를 갖고 있어야 한다. 생각을 성과로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3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결심이란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자신이

얼마나 이를 원하는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장애물과 그 대비책 등 그 

모든 과정을 점검하는 로드맵을 그리라고 말한다.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난 후 이를 공개선언하라고 말한다. 공개선언은 자신이 한 말을 지키려고

하는 심리적인 성향을 이용하는 것으로 많은 사람에게, 반복해서,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때 치러야

할 대가를 밝혀 자신의 결심을 강화한다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결심단계를 거쳐 이제 실천을 위해서는 당장실천하라, 작게 시작하라, 데드라인과 개시라인을 설정

하라고 말하며 행동으로 옮겼을 때 실패하더라도 이를 실패로 간주하지 말고 하나의 실험으로 

생각하여 가설들을 하나씩 점검하는 과정으로 생각해 좌절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말한다. 

실험이란 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하나의 답만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이를 관찰하고 기록하여 

변화를 살피고 목표로 나아가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유지단계로 자신의 목표를 추진하고 있는 사람임을 인식하고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말고 

한 걸음 한 걸음 더 나아가라고 말한다. 목표만을 생각하는 사람과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목표달성에 있어 차이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처음에는 사람이 목표를 만들지만 일단 목표가 만들어지면 목표가 사람을 이끌기 때문에 저자는 

之之之中知 行行行中成(지지지중지, 행행행중성:가고 가고 또 가다 보면 알게 되고, 행하고 행하고

또 행하게되면 이루게 된다)이란 말을 가슴에 새기고 목표에 대해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방법을 찾게 되고, 행하고 행하고 또 행하다 보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끝으로 이렇게 말했다. "시인 존 그린리프 휘티어는 이렇게 말했다. “이 세상에서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슬픈 단어는 ‘~했더라면 좋았을텐데이다.” 나는 독자 여러분이 삶의 여정을

돌아보며 간간이 이런 슬픈 단어를 중얼거리면서 한숨을 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대신 세월이

흐를수록 그때 ~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라고 말하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지기를 소망한다."

 

실행력을 통해 '그때 ~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라고 말하는 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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