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9 시대를 보는 우리의 시각-'포노 사피엔스'를 읽고 인류의 진화를 말하면서 네안데르탈인, 호모 사피엔스등을 말한다. 이처럼 진화의 단계를 벗어나현 인류의 특징을 강조하며 다양한 이름으로 말하는 의견을 접할 수 있다. 호모 프롬프트, 호모루덴스, 호모 부커스 등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참 다양하게 인류를 지칭하고 있다고 생각한다.사실 이 모든 특징이 현 인류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러한 특징이 바로 현재를살아가고 있는 시대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포노 사피엔스'라는 용어는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지혜가 있는 인간'이라는 의미의호모 사피엔스에 빗대어 '지혜가 있는 폰을 쓰는 인간'이라고 부른 데서 나왔다고 말하며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소통할 수 있고 정보 전달이 빨라져 정보 격차가 점차.. 2024. 7. 17. 미룸은 이제 그만!-'미룸의 심리학'을 읽고 "좀 있다가 할게!"라는 말을 참 많이 한다. 지금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거나 마감일 또는 미루기를 할 수 있을 때까지 미루다 이제는 어쩔 수 없을 때가 되어서야 마지못해 하는 경우가 말이다. 뻔히 지금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러는 이유를 알고 나면 좀 나을까? 물론 그렇다고생활태도가 곧 바뀌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 이유를 안다면 상태를 이해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게유도하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는다면 이렇게 미루는 이유를 알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어쩌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인 발전과 관련된 미룸은, 앞으로도 언제든지 일반적인 발전과 관련한 일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할 때 발생한다."라는 이 책 서문의내용.. 2024. 7. 16. 마음 다스리기-'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를 읽고 말과 행동과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수많은 감정. 그 감정은 우리가 만나게 되는 인간관계,일, 상황 등 다양한 환경에서 드러나게 된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그 감정에 올라타 내가 그 감정자체가 되는 경우가 많아 실수를 하거나 상황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감정을 다스리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되는 듯하다. 나 또한 항상 내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일에이런 점에서 관심이 참 많다. 물론 그 관심만큼 잘하진 못하지만 말이다. 명상을 한다든지, 요가를 한다든지, 기타 다양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이 있겠지만 나는독서를 통해 많이 접하려고 하는 편이다. 그 중 이 책은 다양한 감정을 '코끼리'라는 거대한 동물에비유하여 이를 통해 마음을 잃지 않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저자가 감정.. 2024. 7. 15. 대륙에 부는 바람 -'도쿠가와 이에야스 18권'을 읽고 사람들은 인생을 살펴보며 희로애락이나 길흉을 검토하며 이러한 일들이 일어난 계기를 살피고그 계기를 통해 길흉의 전조증상이라던지, 잘 살폈으면 하는 아쉬움을 표현하며 모든 일들은 예측이 가능한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우선 나부터도 잘못된 선택인줄 알면서 그 일을 진행하거나 나쁜 결과를 예측하면서 행동하는 일보다 항상 좋은 결과나 현 상황에서의 최선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데 그 결과가 아쉬운 경우가 많은 것을 생각하면 지난 일에 대한 평가가 과연 사람들의 판단처럼 간단하지만은 않다는 생각을먼저 하게 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과의 전쟁을 일으켜놓고 전쟁의 경과가 예상과는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보며 여러 고민에 빠지게 된다. 전쟁을 준비하면서부터 잘못된 정보로 시작했다는 것.. 2024. 7. 12.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