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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기/讀後行132

'단무지정신'을 배우며-'마흔의 돈공부'를 읽고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삶을 뒤돌아보면 아쉬움 점만 늘어가는 듯하여 괜히 의기소침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마음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 방법으로 자신의 삶을 가정의 행복, 재정적 안정감, 대인관계 등 삶을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해 보고 미진한 부분을 어떻게 하면 조금은 자신이 바라는 대로 성장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면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조금은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물론 마음을 다잡는다는 것이 참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항상 그 방법을 되새길 자기 계발이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어쩌면 그런 의미에서 독서는 가장 저렴하면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한 방법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 의미에서 ‘마흔의 돈 .. 2025. 1. 8.
사랑하기-'돈의 감정'을 읽고 다른 사람들은 ‘돈’이라고 하면 무슨 생각이 드는지 궁금하다. 그저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것’, 또는 ‘많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일을 통해 버는 것’이라는 생각처럼 ‘우리가 경제활동을 통해서 벌어들이거나 비용을 지불하는 것’ 정도로 생각하는가? 지금까지 이처럼 돈이라고 하면 그저 ‘꼭’ 필요한 물건 정도로 생각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돈도 우리처럼 감정이 있다면 어떨까? 돈은 어떤 사람들에게 호감을 가질까? 그런 사람들에게 가면 그 돈은 어떻게 행동할까? 물론 돈이 어떤 생각을 갖는다거나 행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 기운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볼 수는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즉 우리의 감정과 행동에 따른 돈의 영향을 설명하고자 하는 이런 생각.. 2025. 1. 6.
'뉴로맨서'를 읽고 책을 읽으려고 할 때 항상 부딪히는 ‘어떤 책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문제는 해결이 쉽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유명한 저자의 책을 선택하면 그래도 어느 정도 내용에 대해 인정하는 부분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통상 저자의 지금까지의 명성에 기대어 선택하는 일이 좋은 기준일 수 있다. 그럼에도 평론가들의 좋은 서평이 책을 읽은 후 이해가 안 되는 경우도 많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물론 책을 읽는 본인의 이해도가 낮아 부딪히는 상황도 있겠지만 책의 내용에 대해서 선뜩 납득이 안 되는 경우는 꼭 독자의 잘못일 수만은 없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다른 도서에서 인용되어 흥미를느껴 읽게 된 도서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생기게 되면 괜히 답답한 생각이 들게 된다. 바로 ‘뉴로맨.. 2025. 1. 3.
전쟁과 평화-'도쿠가와 이에야스 30권'을 읽고 종기의 뿌리를 완전히 뽑지 않으면 다시 종기는 커지게 되듯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근원이 없어지지 않으면 언제나 불안을 안고 살게 된다. 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디서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종기를 없애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약으로 서서히 없애거나 한 번에 종기를 뿌리까지 속시원히 짜서 치료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다양한 방법만큼 그 사후조치도 다양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역사에서도 벌어지는 사건들을 어떻게 처리했느냐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이어져 그 처리를 놓고 고민하는 모습들을 보게 된다.  히데요시와의 관계를 생각하고 후대에 비쳐질 모습을 감안하여 평화롭게 히데요시의 핏줄이 이어지도록 히데요리와 생모 요도부인을 보살피려는 이에야스, 지속적으로 권력을 향한 도.. 2024.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