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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으로 부의 추월차선 콘텐츠 만들기’를 읽고 당신이 가장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가?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여러 답이 나오리라 예상할 수 있지만 그래도 제일 많은 답은 ‘경제적 자유’가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그렇다면 ‘경제적 자유’란 무엇일까? 물론 이 또한 다양한 답이 나올 것이다. 나는 어느 책에서 본 내용으로 경제적 자유란 ‘일정금액 이상의 소득이 내가 일하지 않아도생기는 방법을 만들어 놓아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놀고 싶을 때 놀아도 되는 상태’라는 말에 적극공감하게 되었다. 아마도 처음 이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 때는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라고 생각된다.이 책의 저자 엠제이 드마코는 부의 추월차선을 시스템이 움직이는 것을 뜻한다고 말하며 임대사업,컴퓨터, 소프트웨어, 유통, 인적자원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여.. 2024. 9. 13.
심리적 무게 이겨내기 - ‘클루지’를 읽고 무슨 일을 하고자 처음 마음을 먹고 그 일을 실행에 옮기는데 어려움은 없는가? 처음과는 달리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결심은 무뎌지고 두려움에 쌓여 실행은 요원한 일이 되지는 않는가? 이 문제는나만의 문제일까? 아니면 다른 모든 사람들이 함께 겪는 문제일까? 이처럼 결심이 흔들리면 자신을탓하며 심리적으로 크게 흔들리게 되는 경우를 경험하게 된다.  이와 같은 문제는 사실 또 다른 문제를 안고 있다. 그저 실행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패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 차라리 실패하기보다 뒤로 미뤄 단지 나는 실천하지 않았을 뿐이라는 생각으로 자신을 위로하며 이러한 자신을 정당화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저자는 우선 우리의 심리적 오류를 인식하고 이해하는데서 .. 2024. 9. 11.
세키가하라 전투 - ‘도쿠가와 이에야스 22권’를 읽고 전국시대 지방을 다스리던 영주들의 세력다툼으로 인한 전쟁이 약 100년간 이어지던 시대를 마감하는 전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국에서 전쟁으로 인한 백성들의 피폐함을 어린 시절부터피부로 느껴온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자신의 권력보다도 전쟁을 없애야 한다는 신념에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뜻을 따르는 과감한 결단으로 중신들의 불만을 사기도 하였다. 그런 그가 히데요시 사후 전국에서 전쟁을 없애야 한다는 마음에 자신의 뜻과는 다른 전투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전쟁에서 전투란 군의 사기, 전쟁에 따른 물자지원, 군사의 수, 등 다양한 변수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한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 많은 이들이 얘기하듯이 군의 단결로 내부 갈등의 유무가 가장 큰 강점이나 약점으로 작용한다. 모두가 한 몸이.. 2024. 9. 9.
시집 '냄비는 둥둥'을 읽고 길가에 보이는 서점에 문득 들러 눈앞에 들어온 책 한 권이 자신의 인생책이 된 적은 없는가? 별 기대 없이 들른 음식점이 내 입맛에 꼭 드는 맛집을 만난 적이 있는가?이런 만남이 주는 만족감은 아마도 기대하지 않았던 마음 탓이 더 크겠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선택이 탁월했다는 자신만이 갖게되는 '우쭐함'으로 괜스레 어깨가 으쓱해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우연히 김승희 작가의 시집을 만나게 되었다. 물론 시집을 가까이하지 않던 사람이라 많은 시인을알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만난 시인의 작품에서 나만의 감정을 느낄 때면 왠지내가 뭘 잘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하루종일 좋은 기분이 이어진다. 이 시집에 있는 시 중에 마음에드는 시가 여럿 있어 그중 몇몇을 옮겨본다.   평범한 달력 평범한 달력 안.. 2024.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