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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갖기-‘부자의 습관’을 읽고 최근에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도서들을 많이 읽고 있는 편이다. 많은 책들이 부자들의 생각, 행동양식 등을 종합해서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책들을 읽으며 비슷한 내용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최근에 읽은 억만장자 시크릿, 타이탄의 도구들이 그랬다. 이렇게 부자가 되는 책을 읽으며 부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배운 것을 실천하기도 힘든데 조금은 쉽고 빠른 부자 되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를 찾아 또 다른 책들을 기웃거리다 또 다른 부자들의 행동과 사고방식을 분석한 듯한 책을 만나게 됐다. 책 제목으로는 온전히 부자들의 습관을 알려주는 듯 하지만 내용은 사뭇 다르다. 우선 ‘돈이란 경제원리를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모여야 하는 곳으로 모이므로, 돈의 뒤를 쫓아.. 2024. 10. 11.
태평시대의 태동-'도쿠가와 이에야스 24권'을 읽고 사람은 태어날 때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을까? 중국의 옛 성현 중에는 성악설과 성선설을 주장하는사람으로 구분되기도 하지만 두 가지 주장 모두 교육의 힘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마찬가지다.그렇다면 태어나 교육을 통해 그 사람의 근본적인 성향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을까?각 개인의 수준에 맞는 교육이 되지 않는다면 교육의 효과를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이 책을 읽는 내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히데요리의 환경이나 이에야스의 선문답 같은 신하들과의 대화를 통한 지시와 가르침이 때로는 오해를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이러한 의문은 히데요시의 아들 히데요리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생모의 엇나간 행실로 인한 영향, 주변 인물들의 무조건적인 지지 등 어린 시절.. 2024. 10. 7.
억만장자란··· - ‘억만장자 시크릿’을 읽고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즐겨 읽은 도서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가장 많이 나오는 답이 위인들의 자서전이라고 한다. 본받고 싶은 사람들의 삶에서 영감을 얻고 그들의 행동을 따라함으로써 성공에 이르는 길을 조금은 실수 없이 가고 싶기 때문이리라. 그래서인지 많은 성공한 사람의 성공 원인을 분석하는 작가들이 많은데 그중 특히 부자들의 인식과 행동을 파악하여 부자가 되고자 하는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책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 듯하다.. 나 역시 그런 의미에서 부자들의 인식이나 행동을 배우고자 그런 책들을 많이 읽으며 배우고자 하고 있다. 그러던 중 ‘부자의 독서법’이라는 책을 읽다가 만나게 된 책이 ‘억만장자 시크릿’이다. 그냥 부자도 아닌 억만장자에, 그들의 비밀이라니! 그들의 비밀을 알.. 2024. 10. 4.
감정적 약점 마주하기-‘대담하게 맞서기’를 읽고 '살다보면'이라는 제목의 노래에 ‘수많은 근심걱정 멀리 던져버리고 언제나 자유롭게, 아름답게 그렇게’라는 가사가 있다. 사는 일이란 이처럼 수많은 근심걱정으로 뒤덮여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 중에는 자신의 실수나 잘못으로 타인에게 받는 질책으로 수치심을 느낀다거나, 자신의 능력이 모자라 어쩔 수 없는 일임에도 그 점을 인정하지 않아 생기는 근심걱정도 많다고 생각된다. 능력이 부족해 해내지 못한 일들이라면 이는 자신의 능력을 키우도록 노력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럼에도 잘못에 대한 질책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남게 된다. 이처럼 사회에서 만나게 되는 관계 속 자신에게 가해지는 감정의 속성을 알 수 있다면 조금은 감정소모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2024.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