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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보다 손품으로-‘하루 30분 부동산 투자’를 읽고 혹시 프롭테크란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이렇게 저렇게 재산을 늘리고 싶은 마음에 이런 저런 정보와 관련 도서를 조금은 읽었지만 이 단어를 들은 것은 이 책을 읽으며 처음이었다. 그래서 이 단어에 대해 살펴보니 디지털 시대의 등장으로 정보 공유 과정 속도가 빨라지며 VR 등의 기술과의 접목으로 새로운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가 된 것을 알게 되었다. 참 세상은 넓고 알면 좋은 정보도 참 많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보다 실속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지금까지 접하지 못한 방법이나 지식이라 할지라도 적극적인 자세로 알아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먼저 프롭테크란 말은 부동산 Property와 기술 Technology의 합성어라고 한다. 디지털.. 2024. 11. 4.
인풋과 아웃풋의 조화-‘아웃풋 트레이닝’을 읽고 우리는 무엇인가를 배우고 나면 오랜 기간 그것을 기억하기를 바라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잊어버린다. 이에 대한 연구는 무수히 많아 그에 따른 다양한 주장이 있다. 그중에서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서 말하듯 1달 안에 80% 이상을 잊어버리는 인간의 두뇌 효율성을 생각한다면반복학습만큼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경우에는 반복학습만큼 또 재미가 없는 것도 없다는 생각이다. 같은 것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익히려면 볼 때는 다 아는 것 같은 생각에 집중력이 흐트러져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은 없을까? 반복적인 학습의 횟수를 줄일 수 있으면서도 머릿속에 또는 몸이 기억하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흔히 말하기를 자신이 배운 것을 남을 가르치는 방법이.. 2024. 11. 1.
소설 ‘피에로들의 집’을 읽고 책을 읽으면서 그 책에서 말하는 내용에 얼마나 공감하는가는 그 책에서 받을 수 있는 깨달음의 깊이를 달리하는데 중요한 요인이라는 생각을 한다. 특히 소설의 경우 소설 속 인물들의 행동, 성격이 주는 영향은 독서를 하며 얼마나 몰입하게 되는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물론 같은 소설이라고 하더라도 각자가 느끼는 감정은 다르므로 이를 일률적으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평가가 그 책에서 말하는 내용이 얼마나 대중들에게 공감받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기준으로 생각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람들은 읽고자 하는 책을 고를 때 베스트셀러니, 후기에서 공감을 많이 받은 도서를 골라 독서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우연히 만나게 된 책에서 느끼게 되는 감동은 무언.. 2024. 10. 29.
일거리 정리하기-‘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를 읽고 할 일이 점점 빨랫감처럼 쌓여가 부담으로 다가오는 일은 흔한 일상 중 하나일 것이다. 일이 많아서 일수도 있지만 지금 해야 할 일도 미처 처리하지 못했는데 또 다른 일이 밀려오거나, 본인이 직접 처리해야 하는지 다른 이에게 위임해야 하는지처럼 일 자체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발생한다. 이러저러한 이유들로 일은 계속 쌓여가고 시간은 부족하고 스트레스는 늘어가는 안타까운 사연은 누구 혼자만의 일은 아닐 것이다. 물론 일을 조리있게 잘 정리해서 처리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을 것이다. 따라서 이는 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일반화하여 동료의식을 느끼려는 얄팍한 마음일 뿐이라는 속내도 살짝 밝힌다. 많은 사람들이 회사에서의 일, 집안에서의 일, 개인적인 일 등 우리가 만나는 일들을 분야별로 구분하여 처리하는 경우.. 2024.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