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집 '어비'를 읽고
소설집 '어비'에는 '어비'와 함께 '아웃포커스', '한밤의 산행', '치킨 런', '쿵후하는 자세', '광장 근처','줄넘기', '와와의 문', '비눗방울맨' 제목의 총 9편의 소설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쓴 김혜진 작가는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어비』 『너라는 생활』, 장편소설 『중앙역』 『딸에 대하여』 『9번의 일』, 중편소설 『불과 나의 자서전』이 있다. 중앙장편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이호철통일로문학상 특별상, 대산문학상, 2021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소설속 인물을 만나면 그 사람의 특징이 보통 생활에서 자주 만나는 사람의 특징을 가지고 있을 때 소설에 자기도 모르게 몰입을 하게 된다. 책의 맨 앞에 수록된 '어비'라는 소설을 읽으면서 '어? ..
2024.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