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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기/讀後行111

코끼리냐, 벼룩이냐-'코끼리와 벼룩'을 읽고 최근 뉴스를 보면 AI로 인한 경제환경의 변화에 대한 기사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개인이 업무에활용하는 것뿐 아니라 기업에서도 기업자체적으로 AI기반의 업무 활용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움직임이나 이를 이용한 고객 대상의 서비스 제공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AI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의 우려는 과연 AI가 어디까지 활용이 가능할 것이며 그로인한 직업의 AI대체는 어디까지 이루어질 수 있는가로 이어지고 있다.  미래의 직업은 현 직업이 90% 사라진 상태로 새로운 직업이 생길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사라진만큼 직업이 생길 것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새롭게 생기는 것도 대체가 가능한 시점이 생길 것이고 많은 사람이 하던 일을 소수의 사람이 할 수 있는 기반이 .. 2024. 7. 26.
떨어진 태양-'도쿠가와 이에야스 19권'을 읽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었다.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일본 통일을 이루고 명나라를정복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조선을 침략했고, 일본의 토지를 조사하여 각 지역의 년간 수확량을확인하는 토대를 만들었다. 늦은 나이에 만나게 된 아들의 후사를 걱정하여 그를 따르는 무사들과 이에야스의 충성서약을받는 등 자식에 대한 사랑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그로 인해 후계자로 인정하고 키워왔던 조카의일탈과 조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가신들의 파벌조짐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자 조카를 비롯한조카의 식솔을 모두 죽이는 잔인함을 보이기도 한다. 고위직에 있을수록 자신의 지위에 대한 집착이 커질수밖에 없는 것일까?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보좌하는 사람들은 또 그 사람의 후광을 놓치기 싫어서 더욱 그 사람의 눈을.. 2024. 7. 24.
진화의 한 축, 사회성-'사회성'을 읽고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은 인류를 가장 잘 표현한 말 중에 하나일 것이다. 과거 역사를 통해 보여준 우리의 모습인 무리를 이루고 관계를 통해 발전을 이룩한 지금의모습을 보면 여기에 반론을 제기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럼 과연 이러한 사회적 활동과 인류의진화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뇌의 크기와 지능에는 차이가 없다고 하지만 이는 현시대의 인간들의비교에서 나오는 것이라면 인류의 진화에서 보이는 뇌의 용량 차이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과학적으로 진화를 말할 때 지구가 생성되고 생명이 탄생한 후 오랜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다양한 동식물이 지구에 나타났다. 그중 변화에 변화를 거쳐 지금의 인류가 탄생하게 되는데 그 변화라는것이 조금씩, 조금씩의 변화가 아니라 어느 순간의 급격.. 2024. 7. 23.
뇌는 어떻게 발달하는가?-'꿈을 이룬 사람들의 뇌'를 읽고 며칠 전 어느 TV프로그램에 뇌인지과학자가 나와서 하는 말을 들었다. 대화중 사람들은 뇌를얼마나 활용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통상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10% 정도 활용하고 있다는 말은 틀린말로 사람들은 100%, 1000%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전제조건이 사람들의 뇌 활용에있어서 100%가 어떤 상태인지를 규정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해마를 어떻게 하면 잘관리할 수 있는지 등 뇌에 대한 오해나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설명은 참으로 유익했다는생각이다. 사실 무슨 영화나 드라마, 책 속에서 뇌의 능력이 탁월한 사람들이 나타나 지구를 구하거나 어려운문제를 해결하는 등 다양한 흥미를 제공하고 있다. 영화나 드라나에서처럼 아주 뛰어난 능력을발휘한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지만 건강하고 잘 발.. 2024. 7. 22.